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주식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그나마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는 유명한 재무재표 책을 호기롭게 읽기 시작했으나 도저히 이해가 받쳐주지 않아 중도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왠지 주식이라는 세계는 저의 머리와는 전혀 맞지 않는 세계인 것 같았죠. 그렇게 한참을 멀리하다가 우연히 색다른 제목의 주식 관련 책이 눈길을 끌어 호다닥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라는 책이였쬬. 주식으로 짠투자하라 책소개 출판년도 : 2022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저자 : 성선화, 황희경 단 몇 권이지만 이과적 머리가 전혀 없는 제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우연히 본 짠테크관련 인터뷰 덕분이였습니다. 요새 부업, N잡, 짠테크에 관심이 부쩍 많아져서 그런지 그와 관련된 콘텐츠가 정말 많이 쏟아지는데, 주식 또한 늘..
일주일에 이틀 일하기로 책까지 써낸 일본 작가 '오하라 헨리'에 연장선으로 우연히 알게된 파(pha) 작가. 독특한 이름의 저자는 일보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높은 니트족 철학가라고 하는데요. 오하라 작가의 책과 내용이 왠지 연장선에 있을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급 그의 삶이 궁금해져서 관련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책 를 완독하게 되었네요. 하지 않을 일 리스트 책소개 일본에서 한때 유행했던 니트족이라는 어원의 뜻은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거나, 직업훈련을 받지 않는 청년층을 사회가 규정한 말인데요. 이들은 머나먼 미래의 행복보다는 현재의 행복에 충실하며, 사회적 기준이 아닌 자신이 만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들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파(pha)도 니트족..
앤드류 드로우 책소개 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 사실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느낌이 가득한 제목 때문에 그다지 당기지 않았는데, 소개 영상을 보니 단순히 일을 잘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아닌 감각이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 호기심에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 책소개 요새 수많은 매체에서 AI시대에 사라질 직업들, 대체될 사람들 등의 무시무시한 문구로 위협을 주는데 과연 그렇다면 나의 존재 가치가 로봇보다 쓸모없어질 때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은 아니여도 조금이나마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듯 했어요. 책은 철학과 예술에서 경제 인사이트를 찾는 일본 최고의 전략가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
흥미롭게 읽은 책에 관련해서 연달아 동일한 작가의 책을 읽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하라 헨리의 를 읽고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생겨 신간이 있을까 찾던 중 라는 책을 발견하고 이어 읽게되었습니다. 가급적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돈 이야기 책소개 에세이 형식이 다분했던 전작과는 달리 좀 더 자기계발서 느낌이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사실 이전 책과 엄청나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의 경우 저자가 이러한 삶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과정들이 가볍게 실려있었다면, 이번에 읽은 책에서는 좀 더 그러한 내용들이 정제되고 다듬어졌다고 할까요. 그래도 잘 다듬어진 문장 속에서도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쿨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그런지 술술 내용을 잘 읽혔습니다. 저자 소개와 그동안의 이력 짤막하게 저자의 소개를 하..
국내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잘 쓴 철학 입문서로 손꼽히는 를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어렵기만 한 방대한 철학사를 한권의 소설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듯 합니다. 유명한 작품이니 만큼 왠지 꼭 한 번은 끝까지 읽어봐야하지 않나하는 알 수 없는 도전 의식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힘겹게 완독한 다음으로 꽤나 버거운 독서의 여정이였습니다. 소피의 세계 책소개 소피의 세계는 총 3권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 권당 200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이라 단권으로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3권을 한 되 묶은 약 700이상 분량의 합본도 따로 출간되어 있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한 번에 무거운 책을 읽어나가기 보다는 뭔가 한 권씩 끝내는 것이 더 수월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3권으로 ..
이 책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을 보는 순간 호기심이 확 당겼습니다.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니.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사실 보편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삶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이러한 결단력을 내린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져 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 책소개 이 책을 쓴 오하라 헨리는 일본의 아이치 현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에서 칩거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면서도 홀로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틈틈히 저축도 하면서 즐겁게 도쿄라이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칩거라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의 팁을 모아 이렇게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죠. 출판년도 : 2017 출판사 : 원더박스 저자 : 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