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한 숙소는 타이중 기차역 근처로 잡았습니다. 좋은 호텔이나 숙박은 번화가 중심지에 위치한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혼행에 초행길이기 때문에, 첫날부터 길을 헤매는데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가깝고 안전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타이중 숙소 및 명소 소개 타이중은 지하철이 없어 오로지 버스로만 이용해야 하는데요. 대신 일정 구역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카드는 찍어야 하는데 버스에 따라 탈때만 찍거나 아니면 상하차 모두 찍거나 다를 수 있어요. 버스밖에 없어서 처음에 걱정되었지만 구글지도가 덕분에 무리없이 잘 다닐 수 있었어요. 일정 구역이긴 해도 버스가 무료인 덕분에 교통비를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덕분에 저렴하게 잘 요리조리 다녔습니다. 1. 찬스 호텔 타이중 시티 제가 5일간 머..
타이중 여행을 준비하면서 비행기 표랑 숙소 외에 유일하게 한 가지 더 예약하고 갔는데요. 바로 버스투어입니다. 대만 투어를 검색하면, 구매 사이트도 많이 나와서 어떤 걸 해야 할지 무척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면 금액 차이도 크지 않아서, 편리하게 항공권 구매했던 사이트에서 같이 예약했습니다. 고미습지 반일 버스투어 소개 사실 투어를 이용해 본적이 별로 없기도 하고, 패키지나 투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이동경로가 어려울 경우에는 유용합니다. 특히 고미습지를 가고 싶으시다면, 버스투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직접 가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만, 굉장히 복잡하고 무엇보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엄청나서 자칫 뚜벅이 여행자에겐 낙오라는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기에 간편하게 투어를 이용할 ..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간단하게 대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불어 현지에서 사용할 유심도 함께 알아봤어요. 혹시 대만여행 준비중이시라면 가시기 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만 소개 대만은 한국(남한 기준)의 1/3 정도의 대륙 크기로 굉장히 작은 섬나라인데요. 세계지도에서 위치로 보면 일본보다 훨씬 아래 중국 동쪽 푸젠 지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 주변 국가로는 필리핀과 베트남이 있죠. 굉장히 남쪽에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기온이 굉장히 온화하고 따뜻하며, 여름에는 진짜 덥고 습하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수도 : 타이베이 환율 : 1 TWD -> 약 39~40원 언어 : 중국어(만다린), 타이완어, 객가어 종교 : 불교, 기독교, 천주교, 도교 기후 : 북부지역은 아열대 기후로 연평균 2..
여행은 가고싶은데 멀리는 어렵기도 하고 두려울 때, 더군다나 준비할 시간도 그다지 않다면 바로 가깝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가 바로 대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옆나라 일본도 떠올렸지만,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그리고 또 가본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그때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대만이였죠. 대만에 대해 무지했던 정보력 사실 예전부터 막연하게 대만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중화권이라 중국어를 못해서 여행하기 쉽지 않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은 살짝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기 전까지는 중국과 비슷한 문화와 가진 나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전 무지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기로 마음먹고 찬찬히 알아보고 나니, 동일한 중화권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