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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문의 글자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글자 크기 변경과 관련하여 px, em, pt로 나뉘는 다양한 표기법의 종류와 차이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본문 글자 크기 변경하는 방법
보통 포스팅에 글쓰기를 할 때 기본적으로 본문2에 맞춰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글자를 줄이거나 크게 변경하기 위해 본문3 또는 본문1을 사용해서 쓰거나, 이미 쓴 글에 적용시키면 되는데요. 기존의 본문2의 경우 글씨가 조금 작아서 그런지 답답하다고 느꼈는데요. 그래서 항상 본문1로 변경하고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또 쓰다보면 다시 기본 본문2로 돌아가버려서, 매번 전체 드래그하고 다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렇게 매번 변경하는 것이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는 본문2의 크기 자체를 변경해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변경하기
스킨 편집에 들어가서 CSS란에서 ctrl+f를 누르고 .entry-content p를 검색해줍니다. 해당 부분이 노란색으로 표기가 되는 걸 알 수 있어요. 이 부분에서 저희가 변경할 곳은 바로 font-size인데요. 바로 본문2 글씨 크기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어요. 기존에는 0.9375em으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보통 글씨로 익숙한 px가 아니라 em이라 처음엔 조금 당황했으나 바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봅니다. 알고 보니 인치와 센티미터가 다른 것처럼, 글씨 사이즈를 표기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더라구요.
| px | em(반올림) | pt |
| 10px | 0.625em | 8pt |
| 11px | 0.688em | 8pt |
| 12px | 0.75em | 9pt |
| 13px | 0.813em | 10pt |
| 14px | 0.875em | 11pt |
| 15px | 0.938em | 11pt |
| 16px | 1.00em | 12pt |
| 17px | 1.063em | 13pt |
| 18px | 1.125em | 14pt |
| 19px | 1.188em | 14pt |
| 20px | 1.25em | 15pt |
| 21px | 1.313em | 16pt |
| 22px | 1.375em | 17pt |
| 23px | 1.438em | 17pt |
| 24px | 1.50em | 18pt |
| 25px | 1.563em | 19pt |
| 26px | 1.625em | 20pt |
| 27px | 1.688em | 20pt |
| 28px | 1.75em | 21pt |
기존 0.9375em은 px로 표기하면 15px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em을 지우고 px로 표기해도 적용은 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편집 시 최대한 수정을 덜하자 주의라 기존처럼 em으로 표기해봅니다. 혹시 저처럼 em으로 수정하고 싶으신 분들은 표를 참고해서 변경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글자 크기 사이즈 비교
사실 수치만으로는 감이 안 와서 기존보다 한 단계씩 높여가며 수정 후 확인해봤어요.원래 em이 소수점 자리가 굉장히 많은데 굳이 그렇게 세밀하게 입력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저는 2자리까지로 반올림해서 기입했습니다.
폰트 사이즈가 1.00em (16px) 일때, 조금 더 커지긴 했지만, 아직은 작더라구요.
폰트 사이즈가 1.06em (17px) 일때, 아까보다 확실히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어요. 보기에는 딱 적당해 보이지만, 궁금하니 한 단계 더 높여보기로 합니다.
폰트 사이즈가 1.13em (18px) 일 때, 갑자기 너무 확 커진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방금 전 사이즈가 딱 좋다는 판단이 서네요. 그래서 폰트 사이즈는 1.06em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수정 완료했습니다.
최종 수정 완료
그럼 수정하기 이전과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한 번 비교해볼까요. 한 단계씩 수정을 해나갈때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꺼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란히 비교를 해보니 글자 크기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확실히 작은 글씨였을 때보다 답답함이 덜한 듯 하여 만족스러운 수정이였습니다. 바꾸고 나니 글쓰기 편집 시 글자크기를 따로 변경할 필요가 없어져서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물론 직접 변경이 가능하지만, 매번 바꿔야 하는 것도 은근 폼이 들고 귀찮거든요. 덕분에 한결 포스팅 쓰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혹시 저처럼 기본 글자 크기가 답답하셨거나 새로운 사이즈로 변경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꼭 한 번 변경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번에도 티스토리 스킨 변경관련하여 소소한 팁이 생기면 또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티스토리 스킨 내멋대로 변경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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