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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맥도날드 제주월드컵스타디움DT점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 한정메뉴 먹후기

서귀포로 이동 후 먹는 첫 식사는 바로 맥도날드~!!

 

그러고 보니 제주도 맥도날드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혹시나 스타벅스처럼 제주만의 특별한 메뉴가 있을까 기대를 안고 들어가봅니다.

📌 맥도날드 제주월드컵스타디움DT점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7

매일 7시 - 24시

드라이브스루

신시가지에 위치한 맥도날드는 서귀포 버스터미널 바로 옆이라 찾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그 옆에는 스타벅스도 있어요.

제주답게 앞에 돌하루방들이 지키고 있네요. 😊

매장은 2층으로 내부가 꽤 크고 앉을 자리도 넉넉해서 좋더라구요.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아쉽게도 제주 특별 메뉴같은 건 없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맥도날드 방문해서인지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신메뉴 고고~~!!😆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사진도 허겁지겁 빠르게 찍어주구요.

 

음료는 사이다로 변경했는데, 빨대를 안 주더라구요. 깜빡 잊었나 했는데, 요새는 빨대를 따로 안 주고, 저렇게 플라스틱 뚜껑을 준다고 하네요.(너무 오랜만에 방문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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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뚜껑으로 먹는 게 너무 불편해서 그냥 열고 마셨습니다.(그런데 플라스틱 뚜껑도 쓰레기 아닌가 싶음) 

제가 주문한 신메뉴는 바로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인데요. 이탈리아 느낌이 가득해서 호기심에 주문했어요.

 

원래 단품 6,500원에 세트 7,800원인데, 다행히 맥런치 가능 시간이여서 세트 6,9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메뉴다 보니 다른 맥런치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싸긴 했지만, 신메뉴 도저히 안 먹어볼 순 없죠.😁

사진에서는 꾸떡한 리코타 치즈가 가득한 그림이였는데, 왜 인지 안 보이네요. 아마 안쪽에 들어있었나봐요. 두툼한 치킨과 바싹한 베이컨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한입 베어물면 꽉차는 풍미가 가득했는데요. 더불어 신기하게도 리코타 치즈의 촉촉한 맛이 느껴지다가 톡 쏘는 매콤한 아라비아따 치즈의 조화가 참 매력적이였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꾸덕한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치즈맛이 전혀 나지 않을 만큼 야박한 치즈양도 아니여서 적당히 치즈의 풍미를 즐기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매콤함이 싹 잡아주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메뉴 감자 대신 고른 치즈스틱. 하아~ 여기서 저의 실수를 깨닫습니다.😭 

 

평소 치즈를 좋아하지만 이날 특히 쫀득한 치즈식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감튀를 포기하고 고른 메뉴건만...늦게 먹는 바람에 이미 치즈가 딱딱하게 굳어버렸더라구요. 

 

결국 모짤렐라 치즈의 쫀득함을 느낄 새 없이 맛없는 마무리를 해야했어요. 부디 치즈스틱은 나오자마자 빨리 드시길 강추드립니다.(식은 거 진짜 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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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가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맛아서 서울와서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메뉴에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4월까지 판매였다고 하네요. 제주도에서 운좋게 한정메뉴를 종료되기 직전 먹어보는 행운을 누려봤습니다. 물론 내돈내산이지만.😜

 

제주도 뚜벅이 보름살기 6일차 (협재->신서귀포, 법환포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마농치킨)

 

이미 판매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메뉴 추천이 아닌 기록용 포스팅으로 남게 되어버렸네요. 역시 신제품은 스피드~!! 사라지기 전 빨리 먹어봐야 한다는 새로운 진리를 깨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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