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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고싶은데 멀리는 어렵기도 하고 두려울 때, 더군다나 준비할 시간도 그다지 않다면 바로 가깝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가 바로 대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옆나라 일본도 떠올렸지만, 비교적 쉽게 갈 수 있고 그리고 또 가본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그때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대만이였죠.

 

 

 

대만에 대해 무지했던 정보력

사실 예전부터 막연하게 대만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중화권이라 중국어를 못해서 여행하기 쉽지 않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은 살짝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기 전까지는 중국과 비슷한 문화와 가진 나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전 무지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기로 마음먹고 찬찬히 알아보고 나니, 동일한 중화권이긴 하지만 중국과는 또 다른 문화와 풍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던 비행기 편도 약 2시간이면 훌쩍 갈 수 있을 정도로 무척 가까운 곳이였습니다. 사실상 늘 자주 가던 일본이랑 거의 비슷한 거리였죠.

 

그래도 항상 경험해본 적 없는 나라에 가는 것은 두렵고, 또 홀로 가는 것이라 걱정으르 많이 안고 갔지만, 결론적으로는 대만 여행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왜 진작 가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여행 내내 들 정도로 말이죠.

 

 

 

 

대만 첫 여행지 타이중

타이중-위-하늘

 

원래 대만하면 보통 수도인 타이베이, 대만의 부산인 가오슝, 자연경관 투어로 유명한 화롄 등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요. 사실 수도인 타이베이를 먼저 가볼까 했지만, 당시 갑작스럽게 티켓값이 확 비싸져서 고민하던 중 우연히 타이중이라는 도시로 가는 비행편이 굉장히 저렴하게 떠서 바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선택은 아주 기가막힌 운명이였죠. 그 이후로도 여러 도시를 갔지만, 첫 정이 무서운지 대만을 여행할 때마다 타이중에서 보냈던 시간들인 문득 떠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혼행하기에도 딱인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떠나기 5일 전 급하게 티켓팅을 하고, 부랴부랴 숙소며 환전, 나라에 대한 정보와 관광지를 알아보고 드디어 타이중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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