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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대만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 첫 대만 여행으로 타이중 여행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후, 대만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했는데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흔히들 대만 여행 다녀온 분들이 중독되어 버린다더니 저도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빠른 시일내에 다시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소개
이번에는 좀 더 길게 그리고 한 곳이 아닌 두 도시를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이전에 티켓팅 실패했던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그리고 대만의 부산이라고 불리는 가오슝 이렇게 2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만의 인구는 2천 3백명 정도 한국이 5천 조금 넘기때문에 한국의 반 정도로라고 보면 되는데요. 대만의 면적은 한국보다 작아서 한국이 2.7배 정도 더 큽니다. 그래서 아무리 먼 지역이라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 물론 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 기준이라는 한해서 말이죠.
하지만 대만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이베이는 북쪽에 그리고 가오슝은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실상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거라 아무리 대만의 크기가 작더라도 이동거리가 꽤 긴 편입니다. 그래도 두 곳 모두 각각의 매력이 너무 다르고 인기도 많은 지역이라 한 곳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 이전에 타이중 여행 후반부쯤에는 조금 심심했고 사람들도 아주 많지는 않아서 수도나 번화가의 분위기가 궁금했기 때문이죠.
먼저 타이베이로 출발
그렇게 해서 두 곳을 모두 가보기로 했습니다. 출발은 타이베이 in으로 해서, 가오슝 out으로 티켓팅을 끊었는데요. 아무래도 인아웃이 다르다 보니 동일한 지역 왕복 금액보다는 조금 더 비싼 편이였어요. 하지만 각각 갔을 때보다 중간에 이동하는 비용을 포함해 봤을 때, 인아웃을 다르게 가는 방법이 엄청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 대만 여행기
개인적으로 이용해보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인아웃을 달리해서 여러 대만의 지역을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맨 먼저 가장 가고싶었던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로 우선 떠납니다. 과연 타이중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엄청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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