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처음으로 가본 중화권 여행이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걱정만큼 생각보다 잘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은 걱정하기 보다는 그냥 떠나야 하는가봐요. 떠나봐야 직접 알 수 있고, 막상 부딪치면 생각만큼 두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아요.

 

 

 

친절하고 혼자 여행하기 좋았던 대만

중국을 가보지 않아서 다른 중화권은 어떨지 모르게지만, 대만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운지도 몰랐는지 아쉬울 따름이에요. 무엇보다 대만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따뜻한 나라 특유의 여유와 친절함이 있었달까요.

대만-비행기에서-본-풍경

첫 대만 여행이 성공에 자신감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었는데요. 당시 타이밍 좋게 나온 저렴한 가격 덕분에 타이중을 첫 도시로 가게 된 것이었는데요. 도시는 정말 좋았지만 아무래도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었서 그런지 금방 다 둘러보고 나니 조금 심심해지더라구요. 여행 중반부쯤에는 대도시에 대한 갈증이 생겨서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다음 번에는 큰 도시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떠나는 대만여행 2편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온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부쩍 대만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습관처럼 티켓팅 사이트를 들락거리다가 결국 또 한 번 대만행 티켓을 덜컥 구매해버렸네요.

대만-비행기-풍경

▼ 대만 여행기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9박 10일 여행기 준비

대만 타이베이 중정기념당에서 샹산전망대까지

타이베이 예스폭지 버스투어로 근교여행하기

대만 타이중 4박5일 혼자 뚜벅이 여행기

대만 타이중 4박5일 환전 유심 이지카드 구매

 

그렇게 다시 또 대만으로 떠납니다. 이번에는 수도인 타이베이와 대만의 부산으로 불리는 가오슝이라는 도시로 좀 더 길게 떠날 계획인데요. 과연 타이중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타이베이, 가오슝 여행기을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