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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에 대한 여러 시리즈물이 많습니다. 어벤져스나 마블시리즈의 인기는 정말 엄청나지만, 막상 보면 생각보다 스토리에 빠져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저를 매료시킨 시리즈가 등장했는데, 바로 <엑스맨>시리즈입니다.

 

 

 

엑스맨 시리즈 세계관 및 순서 소개

엑스맨은 여타 다른 히어로물처럼 다양한 능력의 능력자가 나오는 것은 비슷한데요. 다만 보통 다른 영웅물에서는 주인공들이 빛나던 반면 엑스맨 캐릭터들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과 처지가 그다지 영웅스럽지 못한 부분에 있는 것 같아요.

 

하나같이 사연많고 무수한 차별 속에서 돌연변이 취급을 받아야 했던 이들의 다크한 서사에 좀 더 연민이 느껴지게 되고 더불어 그러한 알 수 없는 매력에 더욱 푹 빠지게 되는 듯 합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나온지가 꽤 오래되어 시리즈가 많은데요. 개봉순서는 세계관의 순서랑은 전혀 관련이 없지만 워낙 시리즈가 여러 갈래로 늘어난 만큼 모처럼 순서대로 정리를 쫙 해봅니다.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순서대로 보시면 더욱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봉 순서

우선 개봉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이렇게 진행되는데요.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엑스맨에 인기 캐릭터 울버린이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울버린 시리즈라고 보면 됩니다. 

 

  • 엑스맨(2000)
  • 엑스맨2 (2003)
  • 엑스맨3 : 최후의 전쟁(2006) 
  • 엑스맨 탄생 : 울버린(2009)
  •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2011)
  • 더 울버린(2013)
  •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 엑스맨 : 아포칼립스(2016)
  • 로건(2017)
  • 엑스맨 : 다크 피닉스(2019) 
  • 엑스맨 :뉴 뮤턴트(2020)

 

 

세계관 순서

두 번째로는 세계관 순서대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으로 퍼스트클래스를 보고 내용도 모른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써, 딱히 순서는 상관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해 안가는 부분은 나중에 천천히 보충해 나가도 충분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여나 세계관 순서대로 보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열해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출시된 작품들이 점점 재미와 함께 이상해져가면서 이미 세계관이 무너져버린지 오래인지라, 이후에는 왠지 의무적으로 보게되던 슬픈 마무리로 남은 작품입니다. 특히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엑스맨 : 다크 피닉스>의 결말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였던지라 더욱 안타까운 시리즈입니다.

 

 

1.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2011)

 

 

2. 엑스맨 탄생 : 울버린 (2009)

 

 

3. 엑스맨 : 아포칼립스 (2016)

 

 

 

4. 엑스맨 : 다크 피닉스 (2019)

 

 

5. 엑스맨1 (2000)

 

 

6. 엑스맨2 (2003)

 

 

7. 엑스맨3 : 최후의 전쟁 (2006)

 

 

 

8. 더 울버린 (2013)

 

 

9.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10. 로건 (2017)

 

 

사실상 시리즈의 결말이라고 할 수 있는 '로건' 기존 세계관이 흔들리면서 무너져 가던 시리즈에 그나마 호평을 받은 후반부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스토리가 좋았는데요. 사실상 엑스맨의 히로인 울버린이 애잔하지만, 멋지게 끝을 내주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작품이네요.

 

 

11. 엑스맨 : 뉴 뮤턴트 (2020)

 

시리즈가 사실상 종결된 시점에 최근 <엑스맨 : 뉴 뮤턴트>라는 엑스맨 새로운 시리즈 작품의 개봉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기존 엑스맨 캐릭터들과 크게 연결고리가 없고, 촬영 문제에 내부 테스트 결과가 매우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큰 기대가 안 되네요. 물론 개봉하면 궁금함에 볼 수도 있지만, 이미 실망을 가지고 있어서 우려를 표하며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시리즈물이라는 것이 장기화가 되면 중간 배우나, 감독이 바뀐다던가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는 것이 다반사인데요.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세계관이 멋지게 표현되어 끝까지 멋지게 마무리되길 바라길 마련이죠. 하지만 사실상 세계관이라는 큰 뼈대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 마치 '왕좌의 게임'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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