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먹쉬돈나> 디큐브시티 즉석떡볶이 맛집 추천

즉석떡볶이를 좋아해서 항상 주기적으로 먹는 편인데요. 신도림에 갔다가 <먹쉬돈나>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바로 고우했습니다. 예전에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하도 맛집이 많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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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쉬돈나 소개

<먹쉬돈나>는 꽤 오래된 즉석 떡볶이 프랜차이즈 식당인데요. 옛날에는 정말 자주 보였던 가게인데, 요새는 정말 브랜드가 많아지다 보니까 보기 힘들어진 것 같아요. 

먹쉬돈나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매일 11시 - 22시
백화점 정기휴점일 휴무
02-2210-9696

 

위치는 신도림역 5번 출구에서 현대백화점 통로로 진입한 후에 5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볼 수 있는데요. 구석에 깔금한 외관에 바로 눈에 띄이더라구요. 매일 오후 11시로 굉장히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고, 백화점 휴점일에 맞춰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내부 공간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은 느낌은 아니였는데요. 아마도 벽에 메뉴판들이 가득했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정신없긴 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공간도 넉넉하고, 많아서 꽤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해보였어요.

딱 기본적인 4인 형태의 테이블이 주로 놓아져있었구요. 문 바로 앞에 위치한 테이블에 바로 앉아서 안쪽까지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반대쪽 깊숙하게 좌석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바로 메뉴판이 있었기 때문에 손쉽게 주문이 가능했구요. 바로 직원분이 근처에 계셔서 먹는 중간에도 반찬이나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친절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모자람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먹후기

배가 너무 고파서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빠르게 주문을 했기 때문에 찍지 못했는데요. 대신 식당 바로 앞에 놓인 2인 기준 기본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2인 이상 갈 경우에는 단품보다 이렇게 세트를 시키는 것이 더 이득이라 주로 이렇게 시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2인 세트 메뉴는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오랜만에 왔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옛날떡볶이(1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즉석떡볶이답게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더라구요.

사실 대식가라 메뉴가 나왔을 때는 뭐가 여러가지 많이 들은 것 같긴 한데 양이 살짝 적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뭐 모자르면 추가로 시켜도 되고, 마지막에 밥도 비벼먹을 예정이니 일단 먹어보기로 합니다. 음식이 끓자 옆에 직우너분이 바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딱 맛있는 즉석떡볶이 기본적인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항상 즉석떡볶이 먹을때는 국룰처럼 면을 먼저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불기 때문이죠. 특별히 불은 면을 좋아하시는 게 아니라면 먼저 꼭 먹으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야무지게 건더기를 먹고 나중에는 밥까지 2공기 추가해서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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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본을 시켰기 때문에 특별한 재료가 없어서 다소 심심해보이는데요. 기본 외에도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음 번에는 조금 색다른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즉석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오래된 역사를 지닌 <먹쉬돈나>에서 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