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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빨간머리앤> 컨셉의 퍼즐 신작 게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빨간머리앤>은 제 최애 고전 작품 중 하나거든요. 그런데 실제 동화 속 모습을 구현한 스틸컷 사진을 보고 완전 반해버려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사실 게임을 한 번 했다하면 엄청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한동안 게임을 끊었는데, 오랜만에 게임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오 마이 앤 게임 소개
빨간머리앤 컨셉을 가진 게임의 정식 이름은 오 마이 앤(Oh My Anne)인데요. 네오위즈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게임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라운드8은 최근 <P의 거짓>으로 꽤 좋은 흥행을 얻은 이력이 있어서 이번 신작 또한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게임은 빨간머리앤 속 배경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앤을 따라 진행되는데요. 퍼즐 게임을 풀면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아이템을 얻고, 집과 정원을 꾸미는 재미뿐만 아니라 주인공 앤을 위한 코스튬을 수집하는 등의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아기자기한 게임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의 감동적인 서사도 따라가는 덤도 함께 즐길 수 있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호평받은 동화같은 연출
이번 신작은 먼저 한국과 미국에 출시되었고 차차 다른 나라에서도 런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플레이어스토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더라구요. 모바일 게임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그래픽을 마음껏 감상하고 즐기기 위해선 좀 더 큰 화면이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커다란 화면의 아이패드나 가능만 하다면 PC 화면으로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캐나다 인기 소설 속 장면을 그대로 아름답게 구현한 그래픽과 더불어 감성적인 연출과 쉽게 조작 가능한 플레이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게임 진행 장면들을 보니 정말 일러스트가 동화같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정말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 해서 원작 팬으로서 무조건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아직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해본 후기들에 의하면 게임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물론 그로 인해 쉽게 레벨을 올리게 되고 후반부에는 다소 스토리의 매력이 약해진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림체도 예뻐 보는 맛이 있고, 스토리를 따라 가는 것도 꽤 즐겁다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괜찮은 신작 게임 한편이 나온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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