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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아웃랜더>에는 시즌6까지 다양한 시대와 나라를 넘나들면서 정말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인 클레어와 제이미의 서사로만 쳐도 정말 엄청나게 장대한데요.

 

 

나중에는 그들과 연결된 가족만으로도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더라구요. 수많은 등장인물을 모두 소개하긴 어렵겠지만, 시즌7을 오매불망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클레어와 제이미의 가족들을 먼저 소개해볼게요. 여기서는 딱 공식적인 직계 가족만 소개하고, 다음 편에서는 조금 더 넓은 범주에 포함된 가족들을 이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물 소개에는 시즌1~6 모두 다루기 때문에 내용에 스포가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등장인물 소개


1. 클레어 프레이저(커트리나 밸프)

<아웃랜더>의 주인공 클레어는 1918년생으로 영국 런던 출신입니다. 2차 세계대전 영국군의 종군간호사로 복무하다가, 종전 후 프랭크 랜달과 스코틀랜드 인버네스로 두 번째 신혼여행을 오게 되죠.

 

클레어

 

프랭크의 조상들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우연히 '크레이그 나 둔'이라는 돌 기중의 유적지를 발견하게 되고, 신비로운 힘에 이끌려 1743년의 스코틀랜드로 시간이동하게 됩니다. 낯선 스코틀랜드의 야생에 떨어진 그녀는 우연히 남편과 닮은 영국군 블랙잭 랜달에게 겁탈 당할 뻔한 위기를 겪는데요. 다행히 스코틀랜드인인 제이미와 일행들에게 구해집니다.

 

하지만 야만적이고 거친 남성들과 생활하면서 그녀는 꾸준히 양쪽 군에게 스파이로 오인받고 위험한 상황에 빠지고 아슬아슬하게 해결해나가면서 점차 강인해집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제이미와 결혼을 하게 되고 점차 그를 사랑하게 되죠. 그리고 낯선 이 곳에서 치료사로서 많은 이들을 구하게 됩니다.

 

 

20세기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 클레어

이후 파리에 머물던 도중 첫 아이를 사산하게 되고, 두 번째 아이의 경우 비극적인 결과를 예상했던 컬로든 전투를 앞두고 제이미에 의해 20세기로 넘어가게 되어 전 남편 프랭크와 함께 출산하게 됩니다. 그 아이가 바로 딸 브리아나죠.

 

 

세 사람은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고, 클레어 또한 외과의사로 성공을 하게 되지만, 제이미에 대한 그리움으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결국 이혼을 통보한 프랭크가 갑작스러운 런던에서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그곳에서 제이미의 생사여부를 발견한 클레어는 홀로 18세기로 돌아가죠.

 

그곳에서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던 제이미와 재회하고 딸 소식을 전합니다. 이후 제이미의 결혼을 무효로 하기 위해 랄리브로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조카 이안이 납치되는 바람에 함께 자메이카로 향하게 됩니다.

 

다행히 이안을 구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거대한 폭풍을 만나 신대륙 미국에 가게 되고 그곳에 정착하게 되죠. 이후 프레이저 리지라는 마을을 만들고 극적으로 18세기로 넘어온 딸 브리아나와 사위가 될 로저와 재회하게 됩니다.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클래어

클레어는 제이미와 친구들에게 영국인이라는 뜻으로 새서내크로 불리는데요. 야만스럽고 거친 스코틀랜드인들에게 초반에는 이방인 취급을 당하며 무시를 당했지만, 앞선 세대에서 넘어온 것 답게 굉장히 솔직하고 신여성스러운 포스를 내보이며 이들과 금방 허물없는 사이가 됩니다.

 

 

간혹 너무 파격적인 언행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선한 마음씨 덕분에 어려운 이들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며 의료인의로서의 소명을 꾸준히 지켜나갑니다.

 

하지만 때론 자신만의 기준과 고집때문에 큰 위기를 겪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굉장히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직접 행동해나가는 포스를 내보여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제이미 프레이저(샘 휴언)

제이미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영지인 브로크 투아라크의 영주인데요. 남은 형제로는 누나밖에 없어서 유일한 후계자입니다. 그리고 외가 또한 힘있는 영주 집안인데요. 현재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영국군에게 쫓김을 당하고 있어 외삼촌 댁인 리오크 성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력 욕심이 있는 외삼촌 두걸에게 항상 감시를 당하는 신세죠.

 

제이미

 

그는 빨간 더벅머리 단발에 지저부한 셔츠와 스코틀랜드의 상징인 킬트 스커트를 항상 입고 있는데요. 키도 크고 과거 군인생활을 했고 야생의 환경에서 주로 환경한 덕에 굉장히 남성적인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적인 모습 외에도 굉장히 남성적인 면모를 초반에는 많이 드러내서 어떤 일이든 용감하게 나서는 행동파라고 볼 수 있는데요. 클레어와 결혼 후 초기에는 문화 차이를 겪기도 했지만, 점차 솔직하고 파격적인 클레어의 행동에 이끌려 사랑을 하게 되죠.

 

 

남녀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제이미

제이미는 다소 거친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순진하고 책임감이 있는 순종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사람을 지키고, 내 여자만 바라보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성의 매력 때문에 뭇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까지 그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죠.

 

 

그는 자신의 누나를 강간했다고 생각한 랜달에게 굉장한 악감정을 갖고 있는데요. 하물며 당시 스코틀랜드는 영국군에게 탄압을 받는 상황이였던 터라 늘상 복수심에 불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랜달에게 강간을 당하게 되고 큰 트라우마를 안게 되죠.

 

다행히 이후 클레어의 도움으로 차차 회복하게 되지만, 컬로든 전투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딸과 생이별하게 됩니다. 클레어가 떠난 시기에 그는 자신을 짝사랑했던 존 그레이 덕분에 감옥에서 나와 헬워터 영지에서 조련사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의 첫째 딸의 협박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아들 윌리엄이 태어나죠. 하지만 다른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신분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고 떠나게 됩니다. 이후 한참이 지난 후에 클레어와 재회하고 되고, 미국으로 넘어가서 드디어 딸 브리아나를 처음으로 보게 되고 세 가족은 드디어 함께 살게 됩니다.

 

 


3. 브리아나 랜달 프레이저(소피 스켈톤)

브리아나는 클레어와 제이미의 둘째 딸인데요. 보통 브리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립니다. 첫째 딸 페이스를 유산한 뒤 갖게 된 아이라 클레어와 제이미에게는 더욱 소중하고 유일한 자녀입니다.

 

브리아나

 

컬로든 전부를 앞두고 제이미는 클레어를 20세기로 돌려보내게 되고, 그곳에서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자라게 되죠. 때문에 처음에는 프랭크를 자신의 친아버지로 생각하고 굉장히 잘 따릅니다. 

 

이후 프랭크의 장례를 위해 스코틀랜드로 가게 되고, 클레어를 통해 자신의 친부가 18세기 사람임을 듣게 되죠.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우연히 대학교에서 만난 클레어와 연관된 인물인 게일리스 던컨이 크레이그 나 둔을 통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믿게 됩니다.

 

그리고 클레어가 다시 18세기로 떠나는 것을 이해해주죠. 그러나 어머니가 떠난 후 역사 속 자료를 통해 곧 부모님에게 재앙이 닥친다는 것을 알고 옛 의복으로 남장을 한 채 과거로 시간이동합니다.

 

 

시간여행으로 다사다난한 고난을 겪은 브리

스코틀랜드에서 우여곡절 끝에 미국으로 간 그녀는 20세기에 썸을 타던 로저와 재회하게 되는데요. 먼 길을 오면서 감정이 깊어진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첫날밤을 보내지만, 로저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일을 숨겼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나 그를 떠나버립니다.

 

 

이후 부모님을 찾던 과정에서 클레어의 반지를 낀 남자를 발견하고 쫓아갔다가 겁탈을 당하고 임신을 하게 됩니다. 힘든 사건을 접한 뒤 부모님을 만나게 되지만, 제이미가 로저를 강간범으로 오해하고 인디언들에게 넘겨버립니다. 

 

다행히 제이미와 클레어가 로저를 무사히 데려오고, 로저는 브리아나의 상태를 보고 자신의 아이처럼 키우겠다며 정식적으로 결혼을 하여 가족이 됩니다. 그 후 아들 제러마이아가 태어나게 되고 가족의 품에서 서서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아갑니다.

 

브리아나는 제이미와 똑닮은 붉은 머리카락은 특징인데요. 두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던 만큼 굉장히 사교적일 뿐만 아니라 클레어를 닮아 진취적이고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과거 프랭크를 통해 사격이나 사냥 등 다양한 생존 기술을 익힌 덕분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야생에서 적응해 나가죠.

 

 


4. 로저 웨이크필드(리차드 랜킨)

로저는 프랭크가 자신의 가문에 대한 자료를 받으러 가기 위해 들른 웨이크필드 목사의 입양 아들인데요. 친부모님은 전쟁으로 사망하고, 현재 자신의 외삼촌인 웨이크필드 목사와 함께 살게 됩니다. 아가 시절에 프랭크와 클레어를 만났던 로저는 이후 프랭크의 장례식장에서 클레어와 딸 브리아나를 만나게 됩니다.

 

로저

 

그리고 첫 눈에 브리아나에게 반해서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주죠. 브리아나와 장거리로 썸을 타다가 결국 자신의 깊은 마음을 깨닫고 브리아나를 쫓아 뒤늦게 18세기로 가는 열혈 순정남인데요. 18세기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고생을 하다가 힘들게 브리아나와 재회하게 됩니다.

 

 

반전 역사적 서사를 가진 극강 보수 현대남

로저는 20세기에는 옥스포드 대학교의 사학과 교수로 굉장히 두뇌가 뛰어난 인물인데요. 하지만 다른 생존 기술 능력이 없다보니 18세기에는 아무런 능력도 펼치지 못하고 정말 계속 고생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세기 인물 치고는 굉장히 보수적이라 오히려 성격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과거 시대가 잘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제이미보다도 더 보수 극강 포스라 굉장히 진취적인 신여성 성향의 브리아나와 종종 다투기도 하고 답답증을 일으키기도 하죠. 

 

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상당하고 제이미 못지 않게 훈남 포스를 내보입니다. 사실 로저는 본인은 모르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과거 프랭크가 브리아나를 자신의 딸로서 받아들이는 데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본인 또한 자신의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는 제러마이아를 자식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드라마 중간에 알려지는데요. 바로 제이미의 삼촌 두걸 맥켄지와 게일러스 던컨 사이에서 난 아들의 후손이 바로 로저였던 것이죠. 사실상 브리아나와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그들은 혈연관계였던 셈입니다.

 

 


5. 제러마이아 알렉산더 이안 프레이저 맥켄지

제러마이아는 브리아나와 로저의 아들로 보통 잼이라고 줄여서 말하는데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태어났지만, 가족의 품안에서 아주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빨간 머리 브리아나와 갈색머리인 로저와 다르게 완전 투명한 레몬색 머리카락이 특징이죠.

 

 

사실 18세기의 거친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던 브리아나와 로저는 이곳을 떠나 20세기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요. 하지만 20세기 태어난 자신들과 달리 아들 잼은 18세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 같은 계획을 쉽게 시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신비한 돌을 통해 잼이 자신들과 똑같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 가족은 함께 미래로 가게 됩니다. 떠나는 과정에서 우연히 그들은 잼의 머리에 로저의 머리와 똑같은 유전되는 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로서 잼은 로저의 친아들이였다는 것을 시즌5 엔딩에 가까워질 즈음에 알려줍니다.

 

 


6. 제니 프레이저 머레이(로라 도널리)

제니는 제이미의 누라로 과거 세금을 걷으러온 영국군에게 저항하다가 랜달에 의해 당할 뻔하지만 당찬 포스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이를 몰랐던 제이미는 그에 대해 랜달에게 엄청난 복수심을 갖게 되죠.

 

제니

 

이 당시 제이미는 채찍질을 당해 거의 죽을 뻔 한 뒤 이후 도망자 신세가 되고, 아버지마저 죽는 바람에 홀로 랠리브로크를 지키며 안주인으로서 영지를 다스립니다. 이후 제이미의 친구이자 전쟁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이안 머레이와 결혼하여 많은 아이들을 낳고 꿋꿋히 살아가죠.

 

제니는 나름 스코틀랜드의 유지 집안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인 상황과 가족에게 닥친 불행으로 한 평생 자신의 가족들에게 헌신해 온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늘 이곳저곳으로 사라져 생사도 알길이 없는 동생을 대신해 랠리브로크를 지킨터라 그 외에 곳에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집안과 고향을 지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크고, 제이미 못지 않게 고집이 있어서 완고하고 타인을 잘 믿지 않죠. 그래서 처음에는 비밀도 많고, 시대적 여성과 다른 행동을 일삼는 클레어를 탐탁치 않아 하지만, 곧 제이미에 대한 그녀의 마음을 느끼고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제니는 클레어와는 조금 다른 면모로 강인한 여성적 면모를 보이는데요. 남동생이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총을 차고 험한 길에 나서기도 하고, 집안의 모든 집안일이나 농사 등 전체적인 일들도 모두 해네며 여걸 포스를 내보입니다. 

 

 


7. 이안 머레이(스티븐 크리)

이안은 제이미의 오랜 친구이자 누나와 결혼한 매형인데요. 함께 전쟁에 참여한 전우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스페인 전쟁에서 다리 한 쪽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때 제니의 간호로 그는 서서히 몸을 회복함과 동시에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됩니다.

 

이안

 

이안의 성격은 굉장히 온화하고 다정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던 그는 제니가 강력하게 결혼을 밀어붙인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고, 무려 7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됩니다.

 

결혼 이후에도 항상 제니를 아끼고 몹시 사랑하며, 그녀와 제이미의 고집과 싸움에도 중재를 나서며 굉장히 집안의 평화와 안정감을 담당하고 있죠. 이후 만나게 된 클레어와 브리아나에게도 제일 먼저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대해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8. 이안 머레이(존 벨)

이안은 이안과 제니의 아들로 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을 가졌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항상 시골의 삶을 심심해 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모험을 갈망하는 인물로 외삼촌 제이미의 삶을 동경합니다.

 

조카이안

 

그래서 항상 사고를 치고 다녀 제니의 골치를 앓게 만들죠. 결국 제이미를 따라 나중에 인쇄소에서 함께 일하게 되지만, 클레어과 돌아온 뒤 음모로 인하여 인쇄소가 불타 없어지고 다시 고향 랠리브로크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제이미가 레어리와 이혼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보석이 있는 섬에 들어갔다가 게일리스의 사람들에게 잡혀 자메이카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클레어와 제이미는 자메이카로 쫓아가 그를 구하고, 그들은 함께 미국으로 가서 정착하고 프레이저 영지를 꾸리게 됩니다.

 

 

인디언과 함께 살면서 급변한 이안

적응해갈 부렵 로저가 인디언들에게 끌려간 사실을 알고 구하러 가지만, 맞교환의 제안으로 이안은 직접 인디언 모호크 족에게 넘어가 그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에밀리라고 이름 붙인 연인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는데요. 계속 되는 유산으로 결국 여자쪽에 의해 이혼 당하고 다시 프레이저로 돌아옵니다.

 

 

이같은 시련으로 그는 과거의 익살스러운 장난꾸러기에서 굉장히 염세주의적인 시선을 갖게 되죠. 초기에 이안은 굉장히 심약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강했는데요.

 

워낙에 호기심이 많고, 생긴 것과 다르게 은근 용감해서 매사 많은 일에 모험심을 갖고 도전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물론 그 때문에 위기에 처하긴 하지만, 그 또한 남들을 돕거나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거라 어찌보면 다정하고 따뜻한 부모를 닮은 듯 하죠.

 

이렇게 주인공 클레어와 제이미 그리고 직접 관련된 가족들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이미의 가족이거나, 거의 가족같은 또는 연관되는 인물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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