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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홍콩 배우 양자경 주연으로 기가막힌 스토리와 연출로 아카데미를 포함해 저명한 시상식에서 엄청난 수상 소식을 들려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이라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었는데 보고나서야 왜 이 작품이 그렇게 유명해졌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화소개

엄청난 흥행의 성과를 입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엄청난 투자의 작품인 것 같지만 사실 할리우드 기준에서는 저예산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혹 CG면에서 어색한 부분도 보이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가 완전 병맛을 제대로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조차 연출처럼 느껴져서 위화감이 전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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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2022 | 미국 | 139분
장르 : 액션
감독 :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출연 :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제임스 홍

 

영화를 보기 전에는 포스터가 참 멋지고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보고 나니 이 안에 그 복잡한 내용을 함축해서 다 담고있다는 것을 알고 또 한 번 감탄했네요. 영화를 연출한 사람은 다니엘스로 불리는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인데요. 둘은 친구 사이로 병맛 코드의 감성으로 다양한 영화 감독, 각본, 뮤직비디오 등 독특한 세계관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폴 다노가 출연한 <스위스 아미 맨>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마지막 엔딩에 큰 감동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던 영화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다니엘스가 연출한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에브리씽을 보고 나니 나중에 <스위스 아미 맨>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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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 에블린(양자경)은 오랫동안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 온 웨이먼드(키 호이 콴)의 청혼으로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딸 조이(스테파니 수)를 낳아 열심히 미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죠. 그렇게 강인한 생활력으로 코인 빨래방을 운영하게 되면서 힘겹게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힘겨운 일상에 찌들어 어느새 서로의 관계가 무너진 상태에서 웨이먼드는 남몰래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른 채 에블린은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를 모시느라 동성애자인 딸 조이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화를 내는 상황에 한껏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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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틀어진 조이 대신 에블린은 남편과 아버지를 이끌고 국세청 세무감시에 영수증을 제출하기 위해 담당 조사관 디어드리(제이미 리 커티스) 면담하러 갑니다. 하지만 굉장히 꼼꼼한 직원이였던 그녀는 수많은 영수증 속에서 또 다시 문제를 제기하며 오늘까지 다시 정리를 해서 오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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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갖 스트레스 상황에 빠져버리는 순간 그녀의 앞에 갑자기 남편 웨이먼드가 다른 성격으로 잠시 나타납니다. 그는 평행우주의 하나인 알파 버스에서 온 알파 웨이먼드라는 존재로 잠시 현재의 남편의 의식 속으로 들어온 것임을 알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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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혼란에 빠진 에블린에게 그는 다른 평행우주의 기억과 신체적 능력을 접속할 수 있는 버스 점핑 기술로 모든 우주의 삶을 경험하고 습득하여 만물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조부 투파키라는 존재가 우주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평행 우주에 있는 모든 에블린을 죽이기 위해 그녀를 찾아올 것이라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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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막기 위해 웨이먼드는 에블린에게 버스 점핑 기술을 통해 다른 우주 세계의 에블린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해 조부 투파키의 파괴를 막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우주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삶을 살고 있는 현 에블린만이 그녀를 막을 수 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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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이미 과거의 선택에 몹시 후회하고 있었는데요. 딸과의 관계도 멀어지고 뒤늦게 남편의 이혼신청서까지 보게되면서 큰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를 인식한 조부 투파키는 계속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가며 그녀에게 나타나는데요. 알고 보니 그녀는 자신의 딸 조이의 또 다른 우주 세계의 인물이였던 것이죠.

 

 

우주의 파괴를 위해 다른 평행 우주에서 나타난 요원들에 의해 조부 투파키는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되고, 에블린은 빌런이 되어버렸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딸인 조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우주를 경험하고 그녀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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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상하는 멀티버스 그 이상

영화는 1부 모든 것, 2부 모든 곳, 3부 한꺼번에라는 주제로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3부의 주제를 모두 합친 것이 바로 현 영화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왜 이렇게 길고 모호할까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왜 그렇게 붙여졌는지 바로 납득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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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모두 처음 시퀀스는 에블린이 책상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장소는 일상속에서 동일하게 펼쳐지지만 미묘하게 다른 상화과 표정 등으로 3부로 나아갈수록 상황은 긍정적으로 다르게 바뀌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메타버스라는 요새는 흔히 볼법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명 다중 우주, 평행우주같은 복잡한 용어가 나오지만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그 세계관을 알려줍니다. 여타 메타버스를 소재로 사용한 영화들의 경우 굉장히 거시적으로 장황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엄청난 시각적 효과로 장면을 압도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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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경우 이러한 메타버스 세계를 아주 독특한 연출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가막히게 표현해냅니다. 다중 우주로 넘나들기 위해 버스 점핑을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이상한 행동을 해야만 되는 점이라던가, 우주의 세계가 생각지 못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던가 하는 정말 상식적인 범위를 그야말로 가볍게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연출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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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의 기러한 기묘하다 못해 약간 기괴한 병맛 코드 때문에 살짝 적응이 잘 되진 않았어요. 왠만한 병맛코드의 영화들을 나름 재밌게 봤던 경험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난해하게 느껴졌거든요. 어느 정도 세계관에 몰입하려면 설득이 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런 것은 가볍게 넘겨버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발현되는 아이디어의 과정은 놀랍긴 했지만 핫도그 손과 관련된 세계는 살짝 징그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각적인 징그러움에 약해서 그런지 그 부분은 조금 거북하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찌보면 또 현 시대의 기준으로 봤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사실 그 시대에서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점이죠. 

 

어찌보면 이러한 기묘한 세계가 에블린이 경험에 임팩트로 남은 것을 보면 자신의 딸 조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했던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영화의 주된 메세지는 어떤 형태라도 사랑이 중요하다였으니까 말이죠.

 

 

 

기발한 아이디어와 연출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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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기묘함을 넘어서는 기괴함과 징그러움이 공존하는 아주 혼란스러운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는 굉장히 인상적이였는데요. 마치 보통 일반 영화에서는 8~90정도에 그친다면, 이 영화는 그야말로 100을 넘어서 200퍼센트까지 도달한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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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생각지도 가보지도 않은 곳 끝까지 달려간 느낌이랄까요. 그 때문에 오히려 초반에 이해되지 않았던 상황이 강제적으로 설득당해버리는 기분이였어요. 특히 돌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아주 감탄스럽더라구요. 다중 우주를 만화, 2차원, 3차원 등 실로 다양하게 표현해낸 연출이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이자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이야기나 글로는 절대 표현하지 못한 영상만의 통쾌함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준 격이랄까요. 그리고 적절히 끊고 맺는 음악과 컷과 컷 사이의 긴장감 또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느낌이였어요. 수많은 레퍼런스를 가져다줘서 만들라고 해도 이렇게 온전히 완결짓기는 어렵겠다 싶을 정도로 다니엘스 듀오만의 색깔을 아주 제대로 담아낸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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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배우진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

기발한 스토리와 연출 이외에도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배우들의 열연인데요. 너무 유명한 중국계 말레이시아 배우 양자경을 비롯해 키 호이 콴, 스테파니 수, 제임스 홍 등 주요 캐릭터에 아시아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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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의외로 놀랐던 조연으로는 국세청 직원인 디어드리 역의 제이미 리 커티스였는데요. 딸과 몸이 바뀌어 우여곡절을 겪는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로 기억이 되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갑더라구요. 처음에는 가볍게 조연 역으로 나오나 했는데, 다중 우주 세계 덕분에 의외로 다양한 모습으로 생각보다 큰 비중의 인물로 나오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마치 성룡을 보는 듯한 키 호이 콴의 무술이 인상적이였는데요. 처음 보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에서 아역으로 나왔던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중국계 베트남인 출신 미국 배우로 현재는 무술 연기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최근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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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이와 조부 투파키로 열연을 했던 스테파니 수도 중국계 미국인인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본 배우지만 생각보다 연기력이 너무 출중해서 놀랐습니다. 허무한 일상에 빠져든 조부 투파키의 눈빛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였거든요. 최근에 <조이 라이드>라는 아주 신박한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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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고 해도 거의 대부분 중국계 배우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스토리가 홍콩에서 온 이민자 가족인데다가 쿵푸를 주력해서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 그런 듯 합니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는 옛 홍콩 영화들을 오마주한 장면들이 정말 많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과거 홍콩 영화를 즐겨보셨던 분들이라면 그러한 장면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결국 모든 것을 이기는 것은 사랑 (결말 스포O)

 

결국 이 복잡하고 난해한 영화의 귀결은 사랑으로 끝이 납니다. 사랑을 선택해 머나먼 타국에 왔지만 살아내느라 어느새 사랑을 잊어버린 에블린과 웨이먼드.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해주지 않는 엄마로 인해 상처받은 조이와 독한 엄마의 강압으로 빌런이 되어버린 조부 투파키는 인생의 견딜 수 없는 허무함에 우주를 폭파시켜 없애고 자신 또한 사라지길 원합니다. 이렇게 같이 있음에도 서로를 알아주지 못한 그들은 각자의 외로움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 때문에 가장 실패한 에블린은 과거의 대한 후회로 인해 잠시 조부 투파키가 내민 베이글 속 허무를 보고 빠져들 뻔 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온 우주를 경험한 후 그 속에서 웨이먼드와 현재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큰 힘을 갖게 되죠. 그로 인해 조이의 몸 안에 있던 조부 투파키를 물리치고 조이를 악에서 구해내게 됩니다. 

 

 

사실 어찌보면 감각적이고 복잡한 연출 끝에 너무 뻔한 엔딩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볼 인생의 후회와 허무함을 굉장히 다층적으로 잘 표현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연히 사랑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어떻게 마음 먹고 행동하느냐가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양자경을 다시 빛나게 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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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양자경 배우가 원래부터 중국어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였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는 하나도 못했다고 하네요. 워낙 홍콩 영화에 많이 나왔던터라 당연히 할 줄 아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노력한 끝에 중국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 중국어를 못해서 영화 촬영을 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사실 홍콩 배우라서 홍콩 출신인 줄 알았는데, 말레이시아인인 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때문에 그녀는 오히려 중국어보다 영어가 편하다고 하네요. 양자경은 과거 홍콩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스타였지만 어느 순간 미국 영화에 종종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만해도 워낙 아시아계 캐릭터가 한정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주요 역할을 맡지 못했는데요.

 

 

그러나 아시아계 미국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가진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그야말로 미국 내에서 큰 히트를 치면서 점차 다양한 역할이 주어진 듯 합니다. 그 덕분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엣 원스>라는 작품에서 당당히 주인공을 맡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현재의 60대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직접 엄청난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작품의 흥행성 이전에 주인공 에블린으로 멋진 인생을 보여주었는데요. 그야말로 영화와 함께 그녀 또한 현재가 새로운 전성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다음 번에는 어떠한 역할로 또 한 번 놀래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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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엣 원스>는 충분히 난해하고 기괴한 스토리와 연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 작품인데요. 하지만 개봉 후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릴만큼 엄청난 화제작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예산의 기적같은 이 작품을 통해 신선한 시각적 즐거움과 충격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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