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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뮤지컬 넘버 추천 대극장

더블캐스팅을 재미있게 보면서, 많은 뮤지컬 곡들을 듣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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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평소 좋아하던 곡들도 나오기도 해서, 나온 곡을 포함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을 추천해봅니다.

레베카

대프니 듀 모리에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무대화한 작품으로 올해도 3월까지 공연되면서 정말 인기가 높은 작품인데요.


레베카 - 리사 & 오소연


하루 또 하루 - 엄기준 & 오소연

 

신이여 - 민영기

 

그 인기만큼 레베카의 넘버도 굉장히 좋고 훌륭합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웅장하고, 화려하며, 애절한데요. 모든 넘버가 좋지만,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들을 골랐어요.

 

삼총사

엄유민법 (엄기준,유민상,민영기,김법래)

'엄유민법'을 탄생시킨 책으로 치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작품입니다.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의 사랑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리미스 세사람과 달타냥의 우정을 다루며, 파리 권력가의 음모를 밝혀내는 스토리입니다.

 

뒤마의 소설 '삼총사'가 원작이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로 리메이크 되어온 작품이죠.


우리는 하나 - 손호영,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삼총사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넘버. 후렴에 다같이 부를 때 감동이 벅차오릅니다. ;ㅅ;


목숨인가 사랑인가 - 민영기

 

꽃미남 아라미스 역을 연기한 민영기님의 애절한 넘버. 목소리가 정말 너무 좋아요. 진짜..!

바람의 나라

김진작가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만든 창작뮤지컬입니다.

 

고구려 3대 국왕 대무신왕 무휼어린 아내 연의 죽음, 치열한 정치공방과 사랑하는 아들 호동과의 대립을 다뤄, 내용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다소 난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위 있는 대사와 시적인 안무와 커다란 스케일 속 애절한 넘버들로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보고싶어서,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저 부도로 - 조정석, 고영빈

 

호동과 무휼이 부르는 넘버인데요. 부자간의 갈등이나 혼란을 느낄 수 있고, 연약하고 순수한 호동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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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역할에 지금 유명한 조정석, 김호영 배우님이 하셨는데요. 두 분 모두 순수하지만 여린 호동 역을 너무 잘 소화하셔서, 직접 관극하지 못 한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마 지금 다시 극이 올라와도 두 배우님이 호동역에 캐스팅되긴 어렵겠죠.

데스노트

매니아층을 이루고 있는 출간된지 오래된 일본 만화책이 원작인 작품인데요. 만화책이 흥행되고,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도 공연하게 되었어요. 국내에는 잠시 동안만 막이 올라서, 사실 작품을 보진 못했는데요.

 

우연히 유투브에 올라온 넘버 영상을 보고, 노래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김준수, 한지상 등 뛰어난 분들의 넘버도 있지만, 저는 홍광호 버전이 가장 좋더라구요.

 

데스노트 - 홍광호

 

노래 자체가 중독성이 있고, 무엇보다 홍광호 배우가 극중 역할인 '라이토'가 되어 강렬한 눈빛연기를 선보이는 장면에서 급몰입해서 헤어나오질 못할 정도로 너무 좋더라구요.

 

공연을 보지 못하고도 빠진 것을 보면, 뮤지컬의 중요 요소가 다양하지만, 정말 좋은 넘버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

올해 프렌치 내한이 예정되어 있는 작품인 노트르담 드 파리입니다.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국내버전뿐만 아니라, 내한으로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프렌치 내한이라니, 정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성당들의 시대 - 박은태

 

최근까지 많은 방송에서 불러져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넘버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거의 동급으로 유명한 뮤지컬 음악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그만큼 곡이 임팩트가 있고, 점진적으로 커지는 구성이 큰 울림을 줍니다. 특히 낮에 저음으로 시작되다가 극적으로 폭발하는 가사인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왔네'라는 부분을 들으면, 전율이 느껴져요.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 윤형렬

 

들으면 절저한 절규가 느껴지는 넘버입니다. 워낙 캐릭터 자체가 슬픈고 비극적이라, 노래에도 슬픔이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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