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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이번에는 진부한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요. 늘 항상 빠지지 않는 게 영어공부죠. 그러나 어느 순간 흐지부지해지는 마음과 실천, 그러한 늪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꼭 끝까지 해보려고 책을 들었습니다. 바로 <에리카의 플러스 마이너스 퀘스천>라는 책을 통해 천천히 시작해보려구요.

 

 

 

에리카의 플러스 마이너스 퀘스천 책소개

<에리카의 플러스 마이너스 퀘스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한 에리카 최 작가님이 출간한 영어책입니다. 문법도 단어도 모르는 왕초보인 제가 첫 시작으로 쉽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고르게 되었는데요. 

 

에리카의-플러스-마이너스-퀘스천-책표지

출판년도 : 2018
출판사 : 사람in
저자 : 에리카 최

 

총 1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단원에 긍정문/부정문/의문문 형식으로 여러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복잡하지 않고 한 눈에 보기 쉬운 레이아웃으로 쉽게 접근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예전에 영어책 공부를 하려고 책을 구매하면 CD가 끼워져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QR코드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 놨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핸드폰으로 보는 건 답답해서 찾아보니, 유튜브에 올린 강의영상 덕분에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호로 쉽게 익히는 영어회화

직접 차근차근 교재와 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끄까지 공부를 완료했는데요. 사실 다른 영어책이나 문법관련 책을 많이 읽어봤지만, 대부분 무수히 많은 단어들을 외우라는 식의 주머구구식이거나, 다소 초보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문법 강의가 가득해서 늘 중도포기를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은 난이도도 적당했을 뿐만 아니라 영어 회화의 구조를 더하고 빼고, 의무문을 세 가지로 나눠서 한결 시각적으로 눈에 잘 들어와서 그런지 이해하기 무척 쉬웠습니다. 물론 회화적으로 배우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하는 것은 영어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배울 때는 무척 이해도 잘 되고 흥미롭게 책 한권을 끝낼 수 있었지만, 이 책 속의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면 여러 번 반복해서 책을 읽고 습득하는 수 밖에는 없겠더라구요. 하지만 책과 연계된 강의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영어 공부의 입문 서적으로는 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영어의 구조가 아직은 낯설고 이해가 안되는 왕초보 분이시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영어라는 언어에 친숙함을 갖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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