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숙소 근처 황금산을 다녀왔습니다. 황금산은 서산9경 중 하나로 꽤나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코끼리바위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서산 황금산 소개 위치는 대산읍에서 서쪽 끝으로 가면 황금산을 만날 수 있어요. 유명한 명소답게 황금산 입구에 주차장과 더불어 몇 곳의 식당과 더불어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을 파는 포장마차도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갔던터라 식당들은 아직 오픈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대중교통의 경우 버스가 2~3대 있는 것 같은데, 황금산 입구가 아니라 한참 떨어진 버스정류장이 종점이더라구요. 황금산 오는 동안 양식장과 더불어 공장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은 하지만 조금 불편할 것 같아요. 대부분 자가용이나 단체 관광버스로 오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

태안에서 수목원과 바다를 실컷 구경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태안에 숙소를 잡을까 했었는데요. 이왕 먼 길 온 거 서산도 함께 구경하고 싶어 서산쪽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잘한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서산 대산 비즈니스호텔 집 소개 정확하지 않지만 차로 이동하면서 스치듯 본 서산의 중심부는 왠지 서산시청 부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안에서 넘어오는 경로로 봤을 때도 그곳이 좋고, 또 그만큼 번화된 곳이라 숙소도 상대적으로 많은 듯 했거든요. 대산비즈니스호텔 집 충남 서산시 대산읍 충의로 1975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0507-1340-7304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방문접수/출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그래서 살짝 고민을 했는데요. 아무..

서산 대산읍에 숙소를 잡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돌아댕기다가 쾌적해 보이는 고깃집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고깃집인 것을 알게 해주는 직관적인 네이밍을 가진 이라는 가게인데요. 겉보기에는 쾌적해보이는 외관에 내부에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어서 호기심을 안고 들어가봅니다. 서산 대산 맛집 소개 많진 않지만 꽤 국내여행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깨닫게 된 점은 고깃집은 어느 지역이든 맛있고 든든한 한끼가 되어준다는 점인데요. 특히 힘든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저녁의 경우 고기를 든든히 먹고 나면 체력 회복도 빠르고 다음날 가뿐히 일어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여행팁이랄까요. 고기사랑 충남 서산시 대산읍 정자동5로 31 1층 041-663-8033 대산 버스터미널에서 조금 걸어오면..

정말 오랜만에 들러보는 만리포 해수욕장. 천리포 수목원을 가기 위해 태안에 온 김에 함께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어요. 물론 아까 수목원에서 바다는 실컷 봤지만, 그래도 유명한 만리포가 코앞인데 그냥 지나칠 순 없죠.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소개 늦여름 성수기가 끝난 시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굉장히 횡하더라구요. 어찌보면 날씨가 흐려서 더욱 없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더욱 운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걸려있는 안내문을 보니 마침 여름 해수욕장 개장이 마무리가 된 직후더라구요. 날도 흐리고 물에 들어가기도 꽤 쌀쌀해서 그런지 물에서 노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만리포를 갔을 때는 항상 수많은 사람들에 치이고, 여기저기 소음들로 인해서 괴로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너무 오랜만에 왔던 터라 그동안..

제주도 뚜벅이 보름살기 14일차 (이중섭 미술관, 하영올레 2코스) 저날 말도 안 되는 하드한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날 몸저 누울뻔했는데, 다행히 오후에 슬슬 풀리더군요.😁 오늘은 쉬어가라는 하늘의 계시인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오기 시작해서 딱히 어딜 나가기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서귀포 시내에서 푹 쉬는 것으로 결정~!!🖐 좁은 숙소에 있다보니 살짝 몸이 근질하더라구요.(가만히 못 있을 팔자인가 봄.) 비가 오면 가기 가장 좋은 곳은 바로 미술관. 서귀포로 숙소로 옮기고 꼭 이중섭 미술관을 가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룰루랄라 우산을 쓰고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제주 이중섭 거리 벽화 이중섭 미술관 관람 은지화 체험 후기 미술관에서 비가 그칠 때까지 마구 ..

숲산책이나 수목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시간을 내서 다녀오는 편인데요.요새는 워낙 인스타각으로 이쁘게 꾸며진 포토존을 겸비한 곳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자연친화적인 곳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국내 최초 시립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올 여름이 가기 전 시간이 나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태안 천리포 수목원 소개 태안은 바닷가와 많이 인접해있는 지역이라 주로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많이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순전히 수목원을 목적으로 향해봅니다. 천리포 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하절기(4월-10월) 매일 9시 18시(입장마감 17시) 동절기(11월-3월) 매일 9시 17시(입장마감 16시) 7-8월 사이 1시간 연장..

천리포 수목원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이상한 표지판에 이끌려 따라가다 보니 한 식당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라는 식당입니다. 태안 어촌밥상 소개 사실 수목원에서 조금만 벗어나 해수욕장 근처로 가면 식당이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넓은 수목원을 구경하다 보니 밥 시간이 너무 지났고, 또 운전을 해서 나가기도 귀찮았던 터라 그냥 가까운 주변에서 해결하기로 한 것인데요. 어촌밥상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43-22 매일 9:30 - 17:30 (17시 라스트 오더) 010-8480-9099 태안 은 천리포 수목원 주창자에서 바닷가쪽 샛길로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식당이 나올까 싶을 풍경을 따라가 보니 덩그러니 건물 하나가 우뚝..

잘 실천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미니멀리즘에 관심을 두면서 자연스럽게 제로 웨이스트까지 관심의 영역을 넓혀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관련 책들도 꾸준히 찾아보고 있는데요.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라는 책을 최근 읽게 되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결혼은 모르겠고 내 집은 있습니다 책소개 요새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노예라 수시로 새로운 영상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미니멀리즘 검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어느 날 우연히 보게된 1인2묘 가구 브이로그를 보게 되었어요. 남의 가방 속에 뭐가 들었는지는 늘상 왜케 궁금한건지 우연히 빠져들 듯 보게 되었는데요. 출판년도 : 2020 출판사 : 21세기북스 저자 : 김민정 로망같은 새하얀 집에 미니멀하고 깔끔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부러웠..

전시 덕분에 올만에 올림픽공원에 온 김에 근처에서 맛난 빵을 사서 공원에서 점심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찾아보니 올림픽공원에서 근처에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괜찮은 빵집을 하나 있더라구요. 오븐스프링 소개 역에서 거리가 살짝 있지만 걸어가기 나쁘진 않은 위치였습니다. 한성백제역 3번 출구에서 쭉 나와서 방이초등학교쪽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면 금방 나오더라구요. 오븐스프링 서울 송파구 가락로 271 1층 오븐스프링 월-토 10시 21시 매주 일 정기휴무 0507-1386-9993 올림픽공원 근처 방이동에서 만난 아담한 동네 빵집 . 오븐에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뜻을 듣고 보니 더욱 이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일 직접 생산하는 건강한 베이커리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운영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