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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친코> 화제의 드라마 원작 소설 드디어 읽어봄

얼마전 재밌게 빠져들며 본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시즌1. 재미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상당한 작품이라 1회 아주 소중하게 아껴본 작품인데요.

 

재일교포 가족의 대서사시라는 이야기만 듣고 전혀 내용을 못 본 채 봐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어떻게 진행될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소설을 보고 나면 드라마의 흥미도가 떨어질까봐 완전히 전 시즌 완결을 끝내고 나면 보려고 했었는데요.

 

드라마 파친코 시즌1 미국 베스트셀러 원작 재일교포 가족 이야기

드라마 파친코 시즌1 미국 베스트셀러 원작 재일교포 가족 이야기 올 봄 1화는 유투브에서 무료공개를 하고, 애플TV 플러스에서 매주 이후 회차를 하나씩 공개를 했던 드라마 <파친코>. 애플TV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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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가 제작 확정이 되긴 했지만, 사실상 언제 나올지 미확정이고 더군다나 4시즌 완결을 계획하고 있어서 이러다 영영 보기 힘들어지겠다 싶더라구요.

 

무엇보다 시즌1에서 귀여운 어린이로 나온 노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소설책을 들었습니다.

파친코-소설책-표지

소설은 드라마 방영 전 제작이 확정되었을 때 국내에 발간되었는데요. 한동안 소설에 대한 인기가 상당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저는 드라마를 먼저 보고 싶은 마음에 꾹 참았더랬죠.

 
파친코 1
한국계 1.5세인 미국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 제1권.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저자가 자이니치, 즉 재일동포의 존재를 처음 접한 것은 대학생이었던 1989년, 일본에서 자이니치들을 만났던 개신교 선교사의 강연을 들은 때였다. 상승 욕구가 강한 재미동포들과 달리 많은 자이니치들이 일본의 사회적, 경제적 사다리 아래쪽에서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그때부터 자이니치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4대에 걸친 핏줄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삶은 모두에게나 고통이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들에게는 더더욱 가혹했다. 그들은 그저 자식만큼은 자신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보통 사람들이었지만, 시대는 그들의 평범한 소원을 들어줄 만큼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다. 가난한 집의 막내딸 양진은 돈을 받고 언청이에 절름발이인 훈이와 결혼한다. 양진은 남편 훈이와 함께 하숙집을 운영해나가며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다. 그녀는 온갖 궂은일을 다 하면서 유일한 자식이자 정상인으로 태어난 딸 선자를 묵묵히 키워나간다. 부모의 살뜰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자란 선자는 안타깝게도 엄마 나이 또래의 생선 중매상 한수에게 빠져 결국에는 한수가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만다. 불행의 나락에 빠진 선자를 목사 이삭이 아내로 맞이하면서 구원을 받게 되고, 둘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이삭의 형 요셉 부부가 사는 일본의 오사카로 향한다. 일본에서 한수의 핏줄인 첫째 노아와 이삭의 핏줄인 둘째 모자수를 낳은 선자는 친정엄마인 양진처럼 여자로서의 인생은 잊어버린 채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삶을 고생스럽게 살아가는데……. 부산 영도의 기형아 훈이, 그의 딸 선자, 선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낳은 아들 노아와 모자수, 그리고 모자수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르는 그 치열한 역사, 뼈아픈 시대적 배경 속에서 차별받는 이민자들의 투쟁적 삶의 기록, 유배와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고향과 타향, 개인의 정체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질문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여성은 강인한 어머니이자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남편과 자식에게 헌신하는 전통적인 여성상이라는 굴레가 얼마나 한 여성의 삶을 안쓰럽게 만드는지도 보여준다.
저자
이민진
출판
문학사상
출판일
2018.03.09

아이러니하도 막상 드라마가 방영되고 날 시기에는 소설이 절판상태였다고 해요. 하필이면 사람들의 관심이 마구 쏠릴 때였는데, 그동안 판권이 만료되어 다시 재개약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파친코 1
“내게 ‘한국인’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한국인 이야기를 쓰고 싶다.”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2022년 애플TV가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파친코》는 지난 4월 판권 계약이 종료되며 절판되었다가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한국 독자에게 돌아왔다. 첫 문장(“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에서부터 원문의 의미를 보다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작품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작가가 처음 의도한 구조와 흐름을 살리기 위해 총 세 파트(1부 ‘고향’, 2부 ‘모국’, 3부 ‘파친코’)로 된 원서의 구성을 그대로 따랐다. 새 출간을 기념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에는 한국인 이야기를 계속해서 쓰는 이유를 밝혔다. 작가는 “우리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인은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깊이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가치가 있는 이들”이기에 앞으로도 한국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며 한국 독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저자
이민진
출판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2.08.05

최근들어 개정판이 드디어 발간되었습니다. 보통은 드라마 방영에 맞춰 더욱 물량을 늘릴텐데 참 의아한 부분이였어요. 오른쪽 노란색 표지가 국내에 첫 발간된 책이고, 왼쪽이 최근 발간된 개정판 표지인데, 약간 더 화사해진 것 같네요.

파친코-소설책-해외판표지

국내 표지도 굉장히 파친코를 사징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표지라고 생각이 들지만, 해외판 표지들도 이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변역된 작품은 나라별 이쁜 표지를 찾아보는 것도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알고 보니 이 책은 이전에 재밌게 본 책예능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 한예리 배우가 추천했던 적이 있더라구요.(그래서 알고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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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소개를 듣고도 역사물인줄 알고 지루할까봐 딱히 당기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드라마 덕분에 책에 대한 호기심이 확 생기더라구요.(역시 드라마 파급력👍)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아주 술술~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갈 만큼 재밌었습니다. 드라마가 왜 이렇게 흡입력이 좋은가 했더니 원작의 힘이 좋았기 때문이더라구요.


작가 소개

이민진-작가-사촌인-김혜은-배우

소설을 쓴 작가는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인데요. 

 

그녀는 이민자로서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 부모님의 뒷바라지 덕분에 기업변호사로 성공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일을 그만두고 고교시절 재능을 가졌던 글쓰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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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단편 소설을 쓰던 중, 일본계 미국인 남편이 도쿄로 전근을 가게 되면서 일본에서 4년간 살면서 재일교포(자니이치)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로 인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탈고작업을 거쳐 출간 된 소설 <파친코>는 미국에서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게 됩니다. 최근에 알게 된 TMI 정보로는 국내 배우로 활약중인 김혜은님과 외사촌지간이라고 하네요.

 

* 이후 내용에 소설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문장 하나가 이 소설의 힘을 충분히 느끼게 해 줄 만큼 강렬하고 임패트가 느껴졌어요.

 

1권은 선자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였는데요. 선자 부모님의 이야기부터 선자의 태어남, 성장, 그리고 한수와의 만남과 열렬한 사랑 후 임신 그리고 배신. 후에 이석과의 결혼 후 일본 오사카에 이주하여 정착하는 이야기까지...

 

선자의 입장에서 폭풍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굉장히 술술 읽혔고, 스토리가 다양하게 얽히면서 풍성하게 느껴져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읽고 나니 드라마는 거의 1권의 3/2 정도 분량을 시즌1에 할애했더라구요. 이미 드라마로 충분히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문장력이 좋아서 그런지 술술 읽혔습니다.

 

물론 드라마에 나왔던 한수의 과거 이야기나 여러 세부적인 시대적 상황은 드라마에 추가적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그 외에 기본적인 스토리는 소설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드라마-파친코-어린노아-모자수-솔로몬-사진

그리고 가장 기대가 컸던 2권. 사실 노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소설을 읽게 된 것이라 정말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 1권에 비해 흡입력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힘겹게 의무감을 읽었던 것 같아요.(엔딩을 보리라...😅)

 

2권의 경우 선자 중심적인 시선에서 넘어가 두 아들인 노아와 무자수의 성장과 더불어 손자 솔로몬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짤막하게 담기는데요.

 

그들이 일본 사회에서 재일교포로 살아가는 어려움에 대한 서사에 집중되다 보니 아무래도 선자의 관점은 다소 줄어들어버리더라구요. 

 

재일교포의 현실과 서러움을 4대에 걸쳐 다양하게 담고자 한 부분의 노력은 엿보였으나, 생각보다 그 깊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약간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 인물들의 부수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서 그런지 살짝 아쉬운 2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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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나 모자수, 솔로몬의 이야기가 좀 더 많이 담겼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1권은 선자라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굳건히 스토리를 끌고가는 힘이 있었다면, 2권에서는 너무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로 흩어져버려서 다소 전개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삭의 이른 죽음은 정말 너무 안타까웠어요.

 

물론 늘상 생의 고비를 힘겹게 넘어온 그이기에 선자를 만나며 희망을 갖고 비교적 수명을 더 이어나갈 수 있었지만...그래도 그가 끝까지 살아있었자면, 노아에게 좀 더 큰 힘이 되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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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명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던 노아의 죽음은 더욱 안타까웠어요. 어린 시절 노아의 모습은 진짜 똑부러지고 사랑스러울뿐만 아니라 친아버지가 아님에도 이삭과 너무 닮았던 아이였거든요. 

 

더군다나 이삭과 선자, 그리고 경희와 할머니... 거기다 동생의 친자가 아닌 줄 알았던 요셉의 사랑까지 듬뿍받았던 집안의 기둥보나 다름없던 노아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완전히 이해할 수는 어렵더라구요.

 

아무리 야쿠자인 한수가 아버지라는 사실이 자신의 자존심을 긁는 진실이였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헌신적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온 엄마 선자와 일찍 돌아가셨지만 정말 친자식처럼 사랑해주었던 아빠 이삭을 생각하면 더욱 그의 선택이 안타까웠어요.😭

드라마-파친코-포스터

하지만 이들을 통해 재일교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일본 사회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왔는지를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들의 삶은 더욱 복잡하다는 점도 말이죠.

 

처음 재일교포가 된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에 넘어왔기 때문에 조선이라는 사라진 나라의 국적을 지니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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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북한과 남한의 신분 등으로 나뉘기도 하면서 다양한 이념이 엇갈리기도 했고, 일본 내에 거주를 위해 계속적인 허가증이 필요한 점들 등 다양한 문제들과 어려움을 갖고 살아갔더라구요. 

 

국적도 다르지만 이름같은 면에서도 한국 출신임을 알 수 있는 방도가 많아서 계속적인 차별에 시달렸던 이들 중 일부는 노아처럼 아예 철저히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니 그들의 삶이 참 녹록치 않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책과 드라마로나마 조성되어 알려져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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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상매체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고 원작 소설을 읽을 경우, 생각보다 영상에서 주던 감동이나 재미가 덜한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책 자체로도 굉장히 재밌게 읽혔던 작품이에요.

 

물론 2권은 살짝 루즈해진 경향이 이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흥미를 놓지 않고 본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였던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고도 충분히 책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반대로 책의 내용을 알아도 드라마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온전히 이후의 내용을 모르고 흥미진진하게 보고싶다시는 분들은 책은 나중에 보시길...😌

 

하지만 시즌1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던 것처럼, 드라마가 시즌4까지 무사히 진행된다면 책보다 더 풍부한 이야기가 담기게 될 것 같아 책을 봐도 충분히 새로운 내용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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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미 완결까지 다 봐버렸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어른 노아나 소년 모자수, 그리고 그 외의 인물들로 누가 캐스팅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부디 얼른 다음 시즌이 나오기를...간절히 바라봅니다.(제발 빨리 만들어줘...현기증 난단 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