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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중드 신작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2021년에 소개해드렸던 중드 라인업에서도 현재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은데요. 가장 기대작이었으나 이젠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청잠행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도 이미 소개를 해드렸기 때문에 최대한 중복되는 작품들은 제외하고 추가로 알게된 신작들 위주로 추천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작으로 올라온 작품들은 굉장히 많았지만, 다 올릴 수는 없기에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들로 추려봤습니다.

 

 

 

2022년 중드 라인업 기대작 소개

고장극 마니아라 거의 대부분 사극 작품이 많은데요. 특별히 최근 근대사 작품도 많이 보이는데,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같이 리스트에 넣어봤어요. 참고로 중국 드라마의 경우 선제작 후 방영이 보통이라, 이미 완성된 작품이지만 언제 방영될지는 제작사밖에 모른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어교기지여군초상식 (디리러바, 임가륜)

어교기지여군초상식-포스터

 

<어교기지여군초상식>은 <초요>를 집필한 구로비향 작가의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금의지하>에서 냉정하지만 츤데레의 매력이 가득했던 임가륜이 출연했어요. 그러고 보니 디리러바는 많이 봤는데, 임가륜의 선협물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더욱 기대됩니다.

 

 

요괴를 부리는 능력이 있는 기운화(디리러바)는 순덕공주의 명을 받아 인어인 장의(임가륜)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만 서로 사랑에 빠져버린 둘은 종족을 넘어선 힘겨운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남자 인어가 주인공이라니 소재가 신선하네요. <향밀침침신여상>을 연출했던 주예빈 감독이 맡아서 더욱 아름다운 장면과 화면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2. 침향여설 (양쯔, 성의)

침향여설-포스터

 

<침향여설>은 인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선협물 신작이에요. 양쯔는 선협물을 참 많이 찍네요. <유리미인살>에서 반해버린 성의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소년유협 당주(성의)는 산을 내려왔다가 우연히 당찬 소녀 안담(양쯔)을 만나게 되는데요.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비경이라는 도시를 향하던 중 그들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게 됩니다. 안담은 상고유족의 유일한 쌍둥이로 상처를 치유하는 연꽃 신선이였으며(향밀처럼 본신이 따로 있네요.) 당주는 4대제국 우두머리 응연군이였던 것이죠.

 

과거 비극 속에서 끝난 인연이 현세에 다시 돌아와 둘은 만나게 되었고, 오해와 고난을 겪으며 다시 잃어버렸던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입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신석연>, <화천골>, <보보경심> 을 찍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하니, 섬세하고 퀄리티 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되네요. 

 

 

 

3. 안락전 (디리러바, 공준)

안락전-포스터-스틸컷

 

<안락전>은 작년 중드 라인업에서 소개해드렸던 <천고결진>의 작가 성령의 소설 <황제서>를 각색한 작품인데요. 올해도 열일하는 고장극 여신 디리러바와 <산하령>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공준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굉장히 화제를 모았다고 하네요. 공준이 남주라니. 저도 무척 기대됩니다.

 

 

한가와 제가가 세운 나라 대정이 배경인데요. 한가의 반란으로 가족이 몰락하고 제가에서 홀로 살아남은 제재원(디리러바)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황제를 퇴위시키기 위해 임안락이라는 신분으로 바꾸고 조정에 잠입하는데요. 그때 태자 한엽의 눈에 띄게 된 그녀는 그의 곁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는 전략가로 사람들을 꿰뚫어보는 현안이 있는 지적인 인물이죠. 그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태자비가 될 제재원이였음을 알아보게 됩니다. 과거 힘이 없어 지켜줄 수 없었던 그녀를 위해 묵묵히 그녀가 진상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 투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겁나 제 취향이라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얼른 방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옥골요 (샤오잔, 임민)

옥골요

 

<옥골요>는 창월 작가의 소설 <주안>을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인데요. 텐센트에서 투자한 작품으로 이미 샤오잔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와 기대를 모으는 작품입니다. 역시 샤오잔은 고장극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임민이라는 배우는 <청평악>에 출연한 배우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여배우라고 하네요. 

 

 

고결한 공상세자 시영(샤오잔)과 열정적이고 의리가 있는 적족군주 주안(임민)은 스승과 제자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나가는데요. 공상국에 위험이 닥치자 시영은 주안의 가족같은 오빠 지연을 바다의 황제로 착각하고 봉인을 걸게 됩니다. 

 

이것을 알지 못한 주안은 복수심으로 시영을 옥골로 찌르고 마는데요. 곧 오해임을 깨닫고 주안은 시영을 다시 살려냅니다. 다시 살아난 시영과 주안은 공상국을 파괴하려한 진짜 적에 맞서 함께 싸워나갑니다.

 

 

 

5. 몽화록 (유역비, 진효)

몽화록-포스터

 

<몽화록>은 2006년 이후 오랜만에 고장극으로 돌아온 유역비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연출은 <장야>의 감독이 맡았구요. 유역비 스틸컷만 봐도 너무 잘 어울리고 여신같아서 너무 이쁘게 나올 것 같네요.

 

줄거리는 과거 시험에 합격한 약혼자에게 구양욱(진효)에게 버림받은 조반아(유역비)가 홀로 상경하여 찻집을 열고, 비슷한 처지의 여인들을 도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고장극이라 <녹비홍수><금심사옥>같은 작품들처럼 낮은 지위로 한계에 맞닥뜨린 여주인공이 스스로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6. 환락삼림 (위철명, 허가기)

환락삼림-포스터

 

<환락삼림>은 <산하령>에서 잘생김으로 인기를 모았던 위철명 배우의 고장극 신작입니다. 통통튀는 듯한 발라함이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데요. 가볍게 보기 좋은 퓨전 사극 느낌 가득합니다.

 

동성대륙에서 음악이라면 둘째가로 좋아하는 소군 도령 운목(위철명)은 운요정에 공연할 악사를 뽑으러 갔다가 락방 방주 소약비(허가기)의 연주를 듣고 남다른 기운에 이끌리게 됩니다. 운목은 함께 음악을 하자며 꼬드기다 결국 그녀를 자신의 개인 악사로 고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달한 로맨스를 담고 있습니다.

 

 

 

7. 청군 (임가륜, 이심)

임가륜-이심-청군-장면

 

고장극 매니아이긴 하지만 경성시대같은 격변기도 좋아해서 추가로 소개드려봅니다. 우리는 경성시대같은 시기를 중국에서는 민국시대라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청군>은 선협물에 이어 민국시대극까지 출연하는 임가륜이 멋지게 나올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그러고 보니 최근까지도 열일하는 임가륜 덕분에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거기에 예쁜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좋기로 유명한 이심 배우가 여주를 맡아 더욱 멋진 포스를 자아내는데요. 사실 <경여년>에서는 닭다리밖에 생각이 안날 정도로 남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체성이 약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굉장히 멋진 여주로 나올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줄거리는 전쟁의 신 육염(임가륜)은 천년간 잠들어 있었으나 사랑을 위해 깨어나게 됩니다. 과거 전쟁의 여신이였으나 현재는 여두목인 위등등(이심)을 다시 현세에서 만난 육염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인연을 이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고대와 민국시대를 왔다 갔다 하는 타임슬립 소재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나 타임슬립이 빠지지 않는 인기 소재이네요. 연출진에 <진정령>을 맡았던 감독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려,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8. 야려인 (등륜, 니니)

야려인-포스터

 

<야려인>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등륜의 신작인데요. 도대체 얼마만인지. 물론 현대극도 많이 찍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장극 위주로 보는 편이라 아쉽게도 최근에 본 기억이 없네요. 현대극도 물론 멋지지만, 고장극도 많이 좀 찍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21년 상하이에서 법의학자로 살고 있는 종영(니니)은 집에서 우연히 성청랑(등륜)이라는 의문의 남자를 마주치게 되는데요. 그는 1937년 상하이에 살고 있는 민국시대 변호사로 종영과 같은 집에 살고 있다고 말하죠. 새벽만 되면 사라지는 서로를 계속 마주치던 그들은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다른 시공간에 머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던 그들은 역사 속 진실을 마주하며, 서로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도 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타임슬립 로맨스 장르라고 하는데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 소설 또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 드마라가 얼마나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졌을지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2022년 중드 고장극 기대작 8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과연 올해 다 방영이 될 수 있을지 걱정과 동시에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소개해드린 작품들 중에서 가장 보고싶은 드라마를 꼽자면 <침향여설>과 <안락전> 그리고 고장극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타임슬립 소재의 <야려인>이 보고싶네요. 부디 꼭 빠른 시일 내에 방영을 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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